보관하는 법
몇 가지만 지키시면 반년이 갑니다.
이 네 가지가 전부입니다
복잡하지 않습니다. 대신 하나라도 어기면 금방 십니다.
김치가 국물에 잠겨 있어야 합니다. 떠오르면 위생 비닐이나 우거지로 눌러 덮으십시오. 공기에 닿은 자리부터 무릅니다.
0 ~ 4도. 김치냉장고가 가장 좋고, 일반 냉장고면 가장 안쪽 아래 칸에 두십시오. 문 쪽은 열 때마다 온도가 흔들립니다.
큰 통을 매번 열지 마십시오. 일주일 먹을 만큼만 작은 통에 덜어 두면 나머지는 그대로 있습니다.
밥 먹던 젓가락을 넣으면 침이 들어가 표면부터 무릅니다. 김치 꺼낼 젓가락을 따로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.
어디에 두느냐에 따라
같은 김치도 두는 곳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기간이 이만큼 달라집니다.
| 두는 곳 | 온도 | 먹을 수 있는 기간 | 한마디 |
|---|---|---|---|
| 김치냉장고 (숙성) | 0 ~ 2도 | 6개월 ~ 1년 | 가장 좋습니다. 묵은지도 여기서 나옵니다 |
| 김치냉장고 (보관) | -1 ~ 0도 | 1년 이상 | 거의 익지 않습니다. 오래 두실 때 |
| 냉장고 아래 칸 | 2 ~ 4도 | 2 ~ 3개월 | 일반 가정에서 가장 현실적입니다 |
| 냉장고 문 쪽 | 5 ~ 8도 | 3 ~ 4주 | 온도가 자꾸 흔들립니다 |
| 베란다 (겨울) | 0 ~ 5도 | 1 ~ 2개월 | 영하로 내려가면 얼어 물러집니다 |
| 실온 | 15도 이상 | 2 ~ 3일 | 여름에는 하루면 시어집니다 |
시었는지, 상했는지
신 것은 먹어도 됩니다. 오히려 요리에는 더 좋습니다. 상한 것과 구분만 하시면 됩니다.
-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
- 국물이 뿌옇고 거품이 조금 있습니다
- 배추가 노랗게 변했습니다
- 씹으면 아삭한 맛이 남아 있습니다
- 쉰내나 알코올 냄새가 납니다
- 표면에 하얀 곰팡이(골마지)가 폈습니다
- 국물이 끈적하게 실처럼 늘어집니다
- 손으로 누르면 흐물흐물 뭉개집니다
하얀 골마지가 얇게 한 겹이면 그 부분만 걷어 내고 드셔도 됩니다. 다만 국물이 늘어지기 시작했으면 안쪽까지 상한 것입니다.
김장김치를 오래 두시려면
한 번에 많이 받으신 분들이 자주 물으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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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
받은 날 나누기
먹을 것과 묵힐 것을 갈라 두십시오. 묵힐 통은 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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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
통을 가득 채우기
빈 공간이 많으면 공기가 돌아 빨리 십니다. 작은 통 여러 개가 큰 통 하나보다 낫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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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
보관 모드로
김치냉장고를 보관(-1도)에 맞추십시오. 숙성 모드에 두면 석 달이면 시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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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
날짜 적어 붙이기
담근 날을 통에 적어 두십시오. 먼저 담근 것부터 꺼내 드시면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