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단 고르기
입으실 자리와 계절을 먼저 여쭙는 이유입니다.
공방에서 주로 쓰는 원단
직접 만져 보시고 정하는 편이 가장 낫습니다. 상담 때 견본을 모두 꺼내 드립니다.
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로 짭니다. 빛을 부드럽게 머금어 사진이 가장 곱게 나옵니다. 혼례복에 많이 씁니다.
손질 : 드라이클리닝무늬를 넣어 두껍게 짠 비단입니다. 광택이 강하고 무게가 있어 치마가 곧게 떨어집니다. 혼주 한복에 잘 맞습니다.
손질 : 드라이클리닝비쳐 보일 만큼 얇습니다. 겹쳐 입으면 아래 색이 은은하게 올라옵니다. 여름 혼례와 야외 촬영에 곱습니다.
손질 : 드라이클리닝모시풀 껍질로 짭니다. 바람이 그대로 통합니다. 한여름 어른 한복으로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.
손질 : 손세탁 · 풀 먹임가로로 구멍을 내어 짠 여름 비단입니다. 모시보다 부드럽고 실크의 광이 함께 있습니다.
손질 : 드라이클리닝생활 한복과 아이 옷에 씁니다. 집에서 빨 수 있어 자주 입히실 옷에 맞습니다.
손질 : 물세탁 가능어떤 자리에 무엇을 입으시나
정답은 없습니다. 다만 오래 두고 보실 사진이라면 아래를 참고하십시오.
| 자리 | 권해 드리는 원단 | 색 | 한마디 |
|---|---|---|---|
| 혼례 (신부) | 명주 · 양단 | 다홍 · 연분홍 · 옥색 | 자수 범위를 넓히면 무게가 늘어납니다 |
| 혼례 (신랑) | 명주 · 양단 | 남색 · 쪽빛 | 두루마기까지 맞추면 사진이 완성됩니다 |
| 혼주 | 양단 · 명주 | 은은한 중간색 | 신부보다 밝지 않게 잡습니다 |
| 돌 · 백일 | 면 · 혼방 | 맑고 밝은 색 | 움직임이 편한 것이 먼저입니다 |
| 한여름 행사 | 모시 · 항라 · 노방 | 흰색 · 옥색 | 속옷까지 여름 것으로 맞춰야 시원합니다 |
| 생활 한복 | 면 · 혼방 | 자유롭게 | 물세탁이 되는 원단으로 권합니다 |
고르실 때 이것만 보십시오
견본 조각으로는 잘 모르십니다. 몸에 대어 보고, 창가에서 한 번 더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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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
얼굴 옆에 대어 보십시오
저고리 색은 얼굴빛과 함께 보입니다. 손등이 아니라 얼굴 옆에 대고 거울을 보셔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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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
실내등과 자연광에서 각각
형광등 아래에서 곱던 색이 햇빛에서는 바래 보이기도 합니다. 공방 창가에서 한 번 더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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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
주름을 잡아 보십시오
치마는 접혔을 때의 그림자로 완성됩니다. 원단을 손으로 잡아 주름을 만들어 보시면 다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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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
같이 입을 사람과 함께
혼례복은 두 벌이 나란히 섭니다. 혼주 한복까지 있다면 네 벌을 같이 놓고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.